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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댄스씨어터 창 Chang 미친 백조의 호수 2011.07.01

 댄스테아터 창 <미친 백조의 호수>



댄스테아터 창 Chang의 신작 <미친 백조의 호수>. 유머러스한 제목의 이번 작품은 제5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제목에서 짐작하듯 이 작품의 배경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에 등장하는 그 호수다. 어느 날 백조들이 이상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 까닭인즉 오폐수와 쓰레기로 아름다운 백조들의 호수가 오염되었기 때문.

2006년 6월,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활동해 온 안무가 김남진이 창단한 댄스테아터 창은 좀 더 직접적이고 사실적인 안무, 연극적 무용을 추구하고 있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난해하고 추상적이라는 현대무용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고, 나아가 관객이 이해하고 즐겨 찾는 공연장르로 발전시키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

환경 오염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이번 작품은 기존의 맑고 청량한 호수에 오염되고 일그러진 호수 이미지를 대비시킴으로써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는 한편, 연극적인 스토리를 가미해 관객의 이해를 구한다. 현대무용에 스토리를 덧붙여 관객의 이해를 돕고자 한 것이다. 이처럼 주제 전달에 힘쓰면서도, 무용 공연의 본령이랄 수 있는 몸과 몸의 움직임에 관한 실험에도 충실하다. 행위예술가 강성국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 창작과 실현자 사이의 경계의 폭을 넓히는 한편, 서로 다른 몸과 움직임을 통해 환경문제와 같은 다양한 이슈에 맞닿아있는 인간의 몸을 보여주는 것이다.

7월 3일과 4일 정보소극장에서 선보였으며, <몸, 충돌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5회 피지컬 테아터 페스티벌(http://www.physicaltheatre.co.kr/2010)은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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